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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시안을 채워주는 Lorem Ipsum 생성기, 이렇게 씁니다

해시가 '정보를 요약한 고유 문자열'을 만드는 도구였다면, Lorem Ipsum은 반대로 '의미 없는 채움용 텍스트'를 만드는 도구입니다. 얼핏 쓸모가 없어 보이지만, 시안을 만드는 디자이너·기획자·개발자에게는 필수품에 가깝습니다. 오늘은 이 독특한 도구의 쓸모를 짚어 봅니다.

Lorem Ipsum이 뭘까

'Lorem ipsum dolor sit amet…'으로 시작하는 라틴어 문장을 한 번쯤 본 적 있을 겁니다. 실제 의미는 없지만, 글자의 길이와 분포가 자연스러운 문장과 비슷해서 디자인 시안의 여백을 채우기에 좋다는 이유로 수백 년간 쓰여 왔습니다. '실제 원고가 오기 전에' 레이아웃을 테스트하기에 가장 간편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바로 쓰는 생성 도구

필요할 때마다 외워서 치기보다, 필요한 분량을 즉시 만들어 주는 Lorem Ipsum 생성기가 훨씬 효율적입니다. 단락 수·문장 수·단어 수 기준으로 양을 선택할 수 있고, 생성 결과를 바로 복사해 디자인 툴이나 문서에 붙여 넣을 수 있습니다.

장면 1 — 디자인 시안 채우기

Figma·Sketch·XD 같은 디자인 툴에서 빈 텍스트 영역을 실제 원고로 채우려면 번번이 기다려야 합니다. 대신 Lorem Ipsum을 미리 채워 두면 줄바꿈·행간·글자 크기 같은 시각 요소를 먼저 조율할 수 있어 시안 작업 속도가 빨라집니다.

장면 2 — 개발자의 UI 목업

개발 중인 페이지에 임시 데이터를 넣을 때, 영문 더미 텍스트를 빠르게 생성해 두면 컴포넌트 레이아웃을 점검하기에 좋습니다. 실제 데이터가 붙기 전 단계에서도 긴 제목·짧은 제목·여러 줄 본문이 다양하게 보이게 해 주어, 예외 상황에서의 화면 깨짐을 조기에 잡을 수 있습니다. 더미 텍스트 생성 도구가 단락 단위 옵션을 지원하면 특히 편리합니다.

장면 3 — 인쇄 시안

인쇄물은 여백과 글자 밀도가 디자인의 핵심입니다. 실제 원고가 없더라도 더미 텍스트로 본문 영역을 채워 보면 최종 결과물의 인상이 얼추 그려집니다. 이 단계에서 폰트·자간·행간을 미리 정해 두면 원고가 들어왔을 때 수정이 최소화됩니다.

장면 4 — 프레젠테이션 템플릿

슬라이드 템플릿을 만들 때도 더미 텍스트가 유용합니다. 각 슬라이드의 정보 구조가 비슷하게 보이는지 확인할 수 있고, 발표자가 실제 내용을 채우기 전에도 템플릿 완성도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장면 5 — 번역·로컬라이제이션 테스트

국제화를 고려한 UI라면 실제 번역된 문자열을 넣기 전에, 영문 대비 한국어·독일어처럼 언어별 길이 차이를 확인해야 합니다. 더미 텍스트의 단어 수를 조정해 언어별 길이를 흉내 내면, 'UI가 길어지면 어떻게 깨지는가'를 미리 점검할 수 있습니다.

도구를 활용하는 팁

  • 단락 수 기준 — 실제 본문 구조와 비슷하게 2~4단락 정도가 자연스럽습니다.
  • 문장 길이 — 너무 긴 문장만 이어지면 현실감이 떨어집니다. 중간중간 짧은 문장을 섞어 주세요.
  • 한글 더미 — 한국 시안에서는 한글 더미 텍스트를 함께 사용하면 글자 굵기·자간 점검이 더 정확해집니다.

주의할 점

Lorem Ipsum은 '의미 없음'이 핵심이기 때문에, 실제 배포 단계에서 그대로 남겨 두면 사고가 됩니다. QA 마지막 단계에서 'Lorem' 같은 키워드로 전체 검색해 더미 텍스트가 남아 있지 않은지 확인하는 루틴을 만들어 두세요. 이때 로렘입숨 생성 결과물을 문서 규칙대로 한 번에 만들어 두면 검색 대상도 일관돼 관리가 쉽습니다.

마무리

더미 텍스트는 '원고가 완성되기 전'에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게 해 주는 징검다리 같은 도구입니다. 필요한 순간에 빠르게 꺼내 쓸 수 있는 생성기 하나만 두면, 실제 원고를 기다리지 않고도 전체 그림을 먼저 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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