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하다 보면 채팅창에 누가 들어왔는지 일일이 확인하기 어렵다. 시청자 수백 명이 들락거리는 와중에 고액 후원자가 입장했는데 인사 타이밍을 놓치면 아쉽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려고 만들어진 게 큰손탐지기다.
큰손탐지기가 하는 일
쉽게 말하면, 방송에 들어오는 시청자의 후원 이력을 실시간으로 분석해서 알려주는 도구다. 숲(SOOP)이나 팬더TV에서 방송하는 BJ가 주로 쓴다.
- 입장 알림 : 고액 후원 이력이 있는 시청자가 방송에 들어오면 즉시 알려준다
- 후원 통계 : 시청자별 누적 후원 금액, 출석 빈도, 재입장 횟수 등을 분석한다
- 입장기록 조회 : 날짜별로 누가 방송에 들어왔는지 기록이 남는다
왜 BJ들이 쓸까
인터넷 방송 수익의 상당 부분은 소수의 핵심 후원자에게서 나온다. 이 사람들이 방송에 들어왔을 때 반응하는 것과 못하는 것은 차이가 크다.
| 상황 | 큰손탐지기 없이 | 큰손탐지기 사용 시 |
|---|---|---|
| 큰손 입장 | 채팅창에서 직접 발견해야 함 | 자동 알림으로 즉시 인지 |
| 시청자 관리 | 기억에 의존 | 누적 데이터로 핵심 시청자 파악 |
| 방송 후 분석 | 별도 기록 없음 | 일자별 입장기록 자동 저장 |
설치나 계정 연동이 필요한가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작동하고, 방송 플랫폼 계정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큰손탐지기 사이트에 접속해서 설정만 하면 PC든 모바일이든 사용 가능하다. 현재 2,400명 이상의 BJ가 활용 중이고, 누적 분석 데이터는 1,000만 건을 넘겼다.
참고 큰손탐지기는 공개된 방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다. 시청자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플랫폼 약관을 위반하는 방식이 아닌지 궁금할 수 있는데, 방송 플랫폼에서 공개적으로 제공하는 정보만 활용하는 구조다.
초보 BJ도 쓸 만할까
시청자가 아직 적은 초기에는 효용이 크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방송을 키워가면서 단골 시청자가 생기기 시작하면, 누가 얼마나 자주 오는지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무료 체험이 가능하니 방송 규모와 상관없이 한 번 써보고 판단하면 된다.
결국 방송도 사람 관계다. 핵심 시청자가 누구인지 파악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반응하는 것만으로도 방송 분위기가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