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 충돌은 서로 다른 두 입력이 같은 해시값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론적으로 모든 해시 함수에서 충돌이 가능하지만, 실제로 찾기가 얼마나 어려운지가 보안을 결정합니다.
비둘기집 원리
MD5 해시는 32자리 16진수로, 가능한 해시값의 개수가 유한합니다. 입력은 무한하므로 수학적으로 충돌이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실제로 찾을 수 있느냐입니다.
해시 생성기로 다양한 입력을 넣어봐도 충돌을 직접 찾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공격자들은 특수한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MD5 충돌 발견
2004년 중국 연구자들이 MD5 충돌을 빠르게 찾는 방법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MD5는 보안 용도로 권장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악의적인 공격자가 같은 해시를 가진 다른 파일을 만들 수 있다면 위조가 가능합니다.
더 안전한 대안
SHA-256이나 SHA-3 같은 알고리즘은 아직 충돌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온라인 해시 도구에서 MD5와 SHA-256을 모두 지원하니, 보안이 중요하면 SHA 계열을 사용하세요.
해시 생성기 활용 팁
이런 상황에서 해시 생성기를 활용하면 효율적입니다. 먼저 원하는 알고리즘(MD5, SHA-256, SHA-512 등)을 선택하고, 입력값을 넣으면 즉시 해시값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개발자라면 API 호출 시 서명 검증, 파일 무결성 확인, 비밀번호 해시 테스트 등에 활용할 수 있죠. 비개발자도 다운로드 파일이 변조되지 않았는지 확인할 때 유용합니다. 중요한 건 입력이 조금만 달라져도 결과가 완전히 바뀐다는 점입니다. 공백 하나, 대소문자 하나 차이도 전혀 다른 해시값을 만들어냅니다.
실무에서 자주 하는 실수
가장 흔한 실수는 인코딩을 고려하지 않는 것입니다. 같은 한글 텍스트라도 UTF-8과 EUC-KR로 인코딩하면 다른 바이트 시퀀스가 되고, 당연히 해시값도 달라집니다. 텍스트를 해시할 때는 항상 인코딩을 통일해야 합니다. 또 다른 실수는 줄바꿈 문자입니다. Windows와 Linux/Mac의 줄바꿈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텍스트 파일도 운영체제에 따라 해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